'모로코 강진' 지질공원 총회 참석 제주대표단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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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모로코 현지에 제10차 세계지질공원 총회 참석 차 제주지역 대표단이 방문했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주자치도는 유네스코 세계지질총회에 참석한 6명의 제주 대표단에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계지질공원 총회에는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장 등 3명과 유네스코등록유산관리위원회 지질공원분과위원 3명 등 총 6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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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주변에서 대기 중.. 조기 귀국 검토
강진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모로코 현지에 제10차 세계지질공원 총회 참석 차 제주지역 대표단이 방문했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젯(8일)밤 11시11분쯤 모로코 마라케시 남서쪽 약 71㎞ 지점 아틀라스 산맥 지역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AP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모로코 당국은 강진으로 사망자는 600여 명, 부상자는 300여 명에 달한다고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주자치도는 유네스코 세계지질총회에 참석한 6명의 제주 대표단에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계지질공원 총회에는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장 등 3명과 유네스코등록유산관리위원회 지질공원분과위원 3명 등 총 6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총회 일정은 전면 취소됐습니다.
제주 대표단은 여진 등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호텔 주변에서 현재 대기 중이며, 조기 귀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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