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준호, 데뷔 첫 완봉승의 기쁨 맛봤다 [오!쎈 퓨처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 투수 이준호가 데뷔 첫 완봉승의 기쁨을 누렸다.
경남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올 시즌 NC 유니폼을 입은 이준호는 9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 원정 경기에서 9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무실점(2피안타 5타점)으로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손찬익 기자] NC 다이노스 투수 이준호가 데뷔 첫 완봉승의 기쁨을 누렸다.
경남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올 시즌 NC 유니폼을 입은 이준호는 9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 원정 경기에서 9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무실점(2피안타 5타점)으로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NC는 삼성을 8-0으로 제압했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한재환의 좌월 솔로 아치로 선취점을 올린 NC는 6회 박한결, 김범준, 한재환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안중열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8회 상대 실책으로 1점을 추가한 NC는 9회 5득점 빅이닝을 완성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타자 가운데 한재환의 활약이 가장 빛났다. 5번 1루수로 나서 5타수 3안타(2홈런) 5타점 2득점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최우재와 박한결도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아쉽게 패전 투수가 됐지만 삼성 선발 박용민도 잘 던졌다. 5이닝 동안 1점(4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만 내주는 짠물투를 뽐냈다. 이후 한연욱, 이상민, 박권후, 홍승원이 이어 던졌다. 김상민과 김태훈이 1안타씩 때린 게 전부였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