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택, 신한동해오픈 3R 공동 선두…조우영(A) 1타 차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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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올 시즌 유일한 다승자인 고군택이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고군택은 인천 영종도의 클럽72(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치고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선두에 올라 내일(10일) 챔피언조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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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올 시즌 유일한 다승자인 고군택이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고군택은 인천 영종도의 클럽72(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치고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선두에 올라 내일(10일) 챔피언조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고군택은 지난 4월 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프로미오픈과 7월 아너스K·솔라고CC한장상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맨 먼저 시즌 2승을 달성했습니다.
고군택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18년 박상현 이후 5년 만에 시즌 3승 고지를 밟게 됩니다.
2017년 신한동해오픈 챔피언인 캐나다 교포 이태훈(리차드 리)이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고 중간 합계 15언더파로 고군택과 함께 공동 선두입니다.
2라운드 1위에 올랐던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조우영은 오늘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합계 14언더파로 옥태훈, 앤서니 퀘일(뉴질랜드)과 함께 공동 3위가 됐습니다.
일본의 도키마스 류코와 스페인의 다비드 푸이그가 13언더파 공동 6위, 박상현은 12언더파로 8위에 자리했습니다.
박은신과 권오상, 일본의 나카지마 케이타가 11언더파로 공동 9위입니다.
지난주 LX챔피언십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비오는 3타를 잃고 합계 7언더파 공동 41위로 밀려났습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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