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톡톡] 중고품가게에서 5천원 주고 산 그림, 알고보니… 外
▶중고품 가게에서 5천원 주고 산 그림, 알고 보니…
5천원에 구입한 그림이 알고 보니 3억원의 가치를 가진 명화라는 게 밝혀지면 기분이 어떨까요?
로또급 행운을 거머쥔 사람은 미국의 한 골동품 애호가입니다.
지난 2017년 중고품 가게에서 4달러, 약 5천300원에 구입한 그림이 알고 보니 미국의 유명 삽화가 N.C 와이어스의 작품인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이 그림은 9월 말 경매에 나올 예정인데요.
경매사 측은 그림의 예상 판매가를 2억원에서 3억3천만원으로 책정했습니다.
▶ '분홍분홍'한 바비의 집, 15억원에 매물로 나와
벽부터 손잡이까지 온통 핑크핑크한 '바비 인형의 집'이 부동산 시장 매물로 나왔습니다.
미국 위스콘신주 허드슨에 위치한 2층짜리 핑크빛 주택인데, 이름부터 바비코어 캐슬입니다.
1900년 지어진 침실 7개, 욕실 4개 저택으로 마당에는 수영장도 있습니다.
실내도 온통 분홍색과 바비 테마 장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현재 숙박공유 서비스를 통해 대여 전용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약 110만 달러, 15억원 가격표를 달고 매물로 나왔습니다.
▶ 스파이더맨 탈옥범…맞붙은 두벽을 팔다리로 짚고 기어올라
사람들 시선을 피해 으슥한 구석으로 향하는 남성.
잠시 주위를 살피더니 두 팔과 다리를 이용해 맞붙은 두 벽을 짚으며 한 걸음 한 걸음, 아니 한 팔 한 팔 위로 오릅니다.
미국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은 살인범이 교도소를 탈옥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이 살인범은 2021년 전 여자친구를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 받았는데요.
지역 당국은 검거 작전을 진행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문단속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韓 직장인 재택근무 월 1.6일…34개국 중 최하위
세계 34개국 가운데 한국 직장인의 재택근무 일수가 가장 적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 직장인의 월 평균 재택근무 일수는 1.6일로, 2일인 일본, 3.2일을 기록한 중국보다도 적습니다.
가장 재택근무를 많이 하는 국가는 6.8일인 캐나다였고 영국과 미국, 호주도 재택근무일수가 5일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에선 많은 직장인이 코로나 기간에도 사무실을 떠나지 않았다면서 재택근무에 부정적인 분위기가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 인도, G20 손님맞이 길거리 원숭이 특별 단속
상대를 위협하듯 이를 들어낸 원숭이.
랑구르라는 원숭이 종인데요.
G20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인도 뉴델리 중심부 곳곳에 랑구르의 실물 크기 사진이 걸려있습니다.
길거리에 많이 서식하고 있는 붉은털원숭이를 겁줘 도심에 나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힌두교도가 많은 인도에서는 원숭이가 신성한 동물로 여겨져 거리에서 많은 원숭이를 볼 수 있는데요.
물건을 훔쳐가거나 시민들을 공격하는 원숭이도 많아 G20 기간 원숭이들의 말썽을 차단하기 위해 이런 아이디어가 동원됐다고 하네요.
(nanjuhee@yna.co.kr)
#지구촌톡톡 #헤이월드 #지구촌화제 #해외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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