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대폭발'… '14안타 11득점' 한화, 키움과의 DH 1차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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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14안타 11득점을 몰아친 타선의 힘으로 키움 히어로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을 가져왔다.
한화는 9일 오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11-2로 이겼다.
한화 선발투수 좌완 김기중은 5이닝동안 83구를 던져 2실점 7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한화는 구원투수 김재영(2이닝 무실점), 박준영(2이닝 무실점)이 9회까지 완벽하게 키움 타선을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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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14안타 11득점을 몰아친 타선의 힘으로 키움 히어로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을 가져왔다.
한화는 9일 오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11-2로 이겼다. 4연승의 한화는 시즌 48승6무62패로 시즌 8위를 유지했다. 5연패에 빠진 키움은 51승3무75패를 기록하며 10위에 머물렀다.
한화 선발투수 좌완 김기중은 5이닝동안 83구를 던져 2실점 7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6번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한 최인호가 2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키움 선발투수 언더핸드 김동혁은 3이닝동안 74구를 던져 6실점 7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으로 부진하며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이날 먼저 기선제압에 성공한 팀은 한화였다. 1회초 선두타자 문현빈이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3루타로 물꼬를 텄다. 후속타자 닉 윌리엄스와 노시환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채은성의 1타점 적시타로 한화가 선취점을 획득했다.
흐름을 탄 한화는 2회초 선두타자 최인호의 볼넷, 오선진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최재훈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가운데 장진혁의 좌전 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문현빈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작렬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한화는 윌리엄스의 1루 땅볼로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노시환의 2타점 적시타로 5-0까지 격차를 벌렸다.
한화의 방망이는 뜨거웠다. 3회초 선두타자 최인호의 3루타와 오선진의 1타점 적시타를 묶어 6-0으로 달아났다.
매서운 기세의 한화는 4회초 선두타자 노시환의 우전 안타, 채은성과 김태연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최인호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얻었다.
한화는 거침없이 키움 마운드를 몰아쳤다. 후속타자 오선진 타석 때 구원투수 김동규의 폭투로 한 점을 추가했다. 오선진은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최재훈 타석 때 나온 폭투와 최재훈의 2타점 적시타를 묶어 11-0으로 멀리 도망갔다.
키움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5회말 선두타자 로니 도슨과 이형종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를 얻었다. 그리고 김태진의 1타점 적시타를 통해 한 점을 만회했다. 이어 2사 후 김혜성의 1타점 내야안타로 키움은 2-11로 쫓아왔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키움은 6회말부터 한화 불펜진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한화는 구원투수 김재영(2이닝 무실점), 박준영(2이닝 무실점)이 9회까지 완벽하게 키움 타선을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한화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더블헤더 2차전은 1차전 종료 후 30분 뒤에 개시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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