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시부모님 앞에선 남편을 왕자처럼 대해" ('A급 장영란')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시댁을 사로잡는 며느리의 꿀팁을 공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선 ‘장영란이 시댁을 사르르 녹인 8가지 기술 (추석꿀팁,너무웃김,남자도봐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장영란이 시부모님 사로잡는 비법을 공개하는 영상이 담겼다. 장영란은 첫번째로 “시작은 다 칭찬으로 하라. 첫 이미지가 끝까지 간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부모님 뵙는 날, 남편을 왕자님처럼 대한다. 시부모님은 같이 있는 두 시간만 보고 난 다음에 (그 뒤도 그럴 거라)상상을 한다. 평상시 부려먹는다고 하더라도 그 한 두 시간은 남편을 왕자처럼 대하라. 시부모님 계실 때만이라도 왕자처럼 대하면 '우리 며느리는 아들 잘 챙기는 구나' 생각하신다. 두세 시간 왕자 대접 해주면 한 두 달 공주 대접 받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댁 갈 때 남편 옷이 중요하다며 새 옷은 아껴 두었다가 시댁 갈 때 입히라고 조언했다. 부부는 한 몸이라고 생각하고 남편 역시 옷을 말끔하게 입도록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편 칭찬에 더욱 맞장구를 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란은 “어쩔 수 없이 남편 키웠던 부모님들은 남편 잘했던 것만 생각 난다. 맞장구를 치는 것이 중요하다. ‘남편 잘 큰 것은 어머님 아버님 덕분이다’라고 하면 시부모님은 그냥 녹아내리는 거다”라며 시부모님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킬을 언급했다. 

이어 “시부모님과의 통화는 남편 앞에서 하라”며 “같이 있어도 아내가 먼저 전화를 하면 남편 역시 처가에 더 열심히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남편 생일날 시부모님께 문자를 보낸다거나 애정 표현은 남편보다 시부모님께 하라며 사랑받는 며느리의 스킬을 언급했다. 그런 모습에 남편은 아내가 더 귀엽게 느껴진다는 것. 또한 “시부모님 중에 한 분만 오셨을 때는 남편이랑 주무시게 하라”고 디테일한 스킬을 공개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A급 장영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