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 6승+정훈 홈런' 롯데, NC에 역전승

이상필 기자 2023. 9. 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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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기세를 탄 롯데는 7회초 박승욱의 안타와 윤동희, 이정훈의 진루타로 만든 2사 3루에서 안치홍의 적시타를 보태며 5-2로 차이를 벌렸다.

이후 NC의 추격을 저지한 롯데는 5-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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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롯데는 55승61패로 7위를 유지했다. 4연승 행진이 중단된 NC는 61승2무52패로 3위에 자리했다.

롯데에서는 정훈이 홈런포를 가동했고, 전준우가 2안타 2타점을 보탰다. 선발투수 박세웅은 6.2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6승(7패)을 달성했다.

반면 NC 송명기는 5.1이닝 3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초반은 NC의 분위기였다. 1회말 박건우의 안타와 마틴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권희동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3회말에는 손아섭의 안타와 도루, 마틴의 적시타를 묶어 1점을 더 내며 2-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롯데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끌려가던 롯데는 6회초 이정훈의 안타와 안치홍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전준우의 2타점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정훈의 투런포까지 보태며 4-2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롯데는 7회초 박승욱의 안타와 윤동희, 이정훈의 진루타로 만든 2사 3루에서 안치홍의 적시타를 보태며 5-2로 차이를 벌렸다.

이후 NC의 추격을 저지한 롯데는 5-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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