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레전드’ 결국 사우디 대신 카타르로 간다... 알 아라비와 이적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 제외되며 떠날 것이 예상된 마르코 베라티가 결국 카타르로 간다.
축구 매체 '비사커'는 9일(한국 시각) '마르코 베라티는 카타르 구단 알 아라비와 이적 계약에 대해 합의를 이뤘다고 한다. PSG에서 11년을 보낸 베라티는 프랑스 구단을 떠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 제외되며 떠날 것이 예상된 마르코 베라티가 결국 카타르로 간다.
축구 매체 ‘비사커’는 9일(한국 시각) ‘마르코 베라티는 카타르 구단 알 아라비와 이적 계약에 대해 합의를 이뤘다고 한다. PSG에서 11년을 보낸 베라티는 프랑스 구단을 떠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베라티는 탈압박과 패스에 능한 선수로 엄청난 축구 지능을 갖춘 축구선수다. 165cm의 매우 왜소한 키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균형감각으로 넘어지지 않으며 작은 체구를 활용해 상대 선수들을 벗겨낸다. 또한 넓은 시야와 창조성으로 전진 패스와 롱패스를 빈번하게 뿌려주는 선수다.
이탈리아 2부 리그인 페스카라 칼초에서 16살 때 프로 데뷔를 한 베라티는 피를로의 후계자로 불리며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PSG에서 11시즌 동안 활약한 그는 항상 부상이 문제였다. 나올 때마다 월드클래스 실력을 보여주며 파리 중원의 에이스 면모를 보여줬지만 부상으로 인해 중요할 때마다 결장했었고 풀타임을 뛰어본 경험이 드물다.
베라티는 원래 사우디에서 인기가 많았고 가는 사우디로 가는 분위기였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지난 8월 20일(한국 시각) ‘사우디의 두 클럽인 알 힐랄과 알 아흘리는 여전히 이 베라티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알 아흘리는 베라티와 합의에 도달했으며 곧 파리 클럽과도 같은 계약을 맺기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알 힐랄 역시 이 미드필더와 계약 조건에 합의했지만, PSG가 제시한 3000만 유로(약 437억 원)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그는 이제 행선지를 사우디에서 카타르로 돌렸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에 따르면, 카타르 구단과 베라티는 계약 조건을 해결하는 데 있어 몇 가지 세부 사항을 남겨두고 있다고 한다. 상황이 반전되지 않는 한, 베라티는 몇 시간 안에 PSG를 떠날 것이다.
그의 이적료는 약 5000만 유로(약 715억 원)가 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토트넘 부주장’ 매디슨 “케인이 이적 이유 X, 우리 최전방 선수들 좋아”…SON에 이어 리더십
- 한때 유럽 ‘최고의 악동’의 혹평 “나폴리는 KIM 대체자 안 구하고 뭐 했어?”
- ‘1월에는 뮌헨 보내줄게’ 또 작별 준비…대체자로 맨유 성골 MF 낙점
- 홀란드 이어 또 ‘노르웨이 스타’ 탄생…첼시-리버풀 영입 경쟁 시작
- '지금이 세대교체의 과정?' 클린스만, 다음 차례는 감독 교체가 될 수도 있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