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승 정조준' 고군택, 신한동해오픈 3R 이태훈과 공동 선두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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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유일하게 2승을 거둔 고군택(24)이 일본프로골프투어, 아시안투어까지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가 주어지고, 이 부문 선두인 이재경과 고군택의 격차는 742.88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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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유일하게 2승을 거둔 고군택(24)이 일본프로골프투어, 아시안투어까지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고군택은 9일 인천시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파72·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깔끔하게 6개 버디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의 성적을 낸 고군택은 3계단 상승하며, 이태훈(33·캐나다)과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공유했다.
올해 4월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코리안투어 첫 승을 신고한 고군택은 7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을 제패하며 2승 고지를 밟았다.
이번 시즌 14개 대회에 모두 출격한 고군택은 9개 대회에서 컷 통과하는 등 다소 기복을 보였고,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0위, 시즌 상금 11위를 달린다.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가 주어지고, 이 부문 선두인 이재경과 고군택의 격차는 742.88포인트다. 이재경이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상황이라 최종라운드 성적에 따라 순위 변화가 예상된다.
2017년 제33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자 이태훈은 이날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한 계단 올라섰다. 6년 만의 대회 정상 탈환과 함께 올해 첫 우승에 다가섰다.
이태훈은 5월 SK텔레콤 오픈 단독 2위가 시즌 최고 성적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7위, 시즌 상금 16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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