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강진 사망자 최소 632명…부상자 329명으로 늘어
송혜수 기자 2023. 9. 9. 16:56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밤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규모 6.8의 강한 지진이 발생해 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모로코 국영 방송에 따르면 당국은 9일 오전까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632명이며, 부상자는 329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진은 지난 8일 밤 11시 11분 1초에 모로코 마라케시 남서쪽 약 71㎞ 지점, 오우카이메데네 인근 아틀라스 산맥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번 지진의 강도가 6.8이며, 지진 발생 지점이 북위 31.11도, 서경 8.44도라고 밝혔습니다. 지진 발생 깊이는 18.5㎞로 측정됐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집회참석 '불이익 없다' 했지만…일부 교사들 '무단결근' 위기
- 뇌질환 환자에 '비타민' 처방…대학병원 전공의 '리베이트' 의혹
- "뇌에 구멍 나고 심정지"…마약보다 더 해로운 '2천원 스프레이'
- 중국 '아이폰 금지령'에 애플 휘청…미국, 추가 제재 검토
- 630만명 해외행, 103만명 한국행…점점 더 커지는 '여행수지 적자'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