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서 40대 여성 숨진채 발견..시신 옆 4세 아들 구조

김재현 2023. 9. 9.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빌라에서 4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시신 옆에 있던 4살 아들이 구조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8일 오전 9시 55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빌라 3층 세대에서 40살 여성 A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으며, 시신 옆에서는 A씨의 4살 아들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시신에 외상의 흔적이 없어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 이미지

빌라에서 4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시신 옆에 있던 4살 아들이 구조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8일 오전 9시 55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빌라 3층 세대에서 40살 여성 A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으며, 시신 옆에서는 A씨의 4살 아들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아들은 오랫동안 굶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발견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의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세입자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집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베란다를 통해 집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집안은 쓰레기와 물품 등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시신에 외상의 흔적이 없어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숨진 A씨에 대해서는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시신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