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방심위원장, 방송소위원장 맡아…‘가짜뉴스’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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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신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방송심의소위원장을 맡아 '가짜뉴스' 심의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류 위원장은 어제(8일) 위원장 호선 후 방송소위로 자리를 옮겼으며 오는 12일 첫 회의부터 소위원장으로서 방송소위를 끌어갈 예정입니다.
그러나 류 위원장이 취임사에서 주요 방송사들의 '가짜뉴스 척결'을 기치로 내걸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직접 방송소위원장을 맡아 심의를 엄정하게 해나가겠다는 의지로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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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신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방송심의소위원장을 맡아 ‘가짜뉴스’ 심의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류 위원장은 어제(8일) 위원장 호선 후 방송소위로 자리를 옮겼으며 오는 12일 첫 회의부터 소위원장으로서 방송소위를 끌어갈 예정입니다.
보통 방심위원장은 방송소위원장을 맡기보다는 광고심의소위원회 또는 통신심의소위원회에서 활동해온 게 관례입니다.
그러나 류 위원장이 취임사에서 주요 방송사들의 ‘가짜뉴스 척결’을 기치로 내걸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직접 방송소위원장을 맡아 심의를 엄정하게 해나가겠다는 의지로 읽힙니다.
류 위원장이 방송소위로 옮기면서 이 소위원회의 구도는 여야 3대 2가 됐습니다.
오는 12일 첫 회의에서는 뉴스타파 김만배 인터뷰 인용 보도 등이 심의 안건으로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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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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