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안전망 구축"…이민근 안산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서 간부회의

최대호 기자 2023. 9. 9.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농·수산물의 수거검사 강화해 '먹거리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9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상록구 이동에 소재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산시 상록구 이동에 소재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은 이민근 안산시장.(안산시 제공)

(안산=뉴스1) 최대호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농·수산물의 수거검사 강화해 '먹거리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9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상록구 이동에 소재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시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지역 농·수산물의 최대 판매처인 농수산물도매시장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추석 대비 물가안정 대책과 농·수산물의 안전한 유통·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최근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로 인해 다소 위축된 수산동을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 시장은 "안전하고 촘촘한 수산물 관리를 통해 시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상생하는 공간인 농수산물도매시장이 활기차게 운영되도록 정책적 측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한 뒤 시 간부 공무원들에게 "상인에겐 힘이 되고, 시민에겐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시는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유통·생산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홍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 확대 운영 △수산물 유통 거래실적 모니터링 분석 등 먹거리 안전망 구축 정책을 펼치고 있다.

sun07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