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안전망 구축"…이민근 안산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서 간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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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은 "농·수산물의 수거검사 강화해 '먹거리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9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상록구 이동에 소재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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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1) 최대호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농·수산물의 수거검사 강화해 '먹거리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9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상록구 이동에 소재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시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지역 농·수산물의 최대 판매처인 농수산물도매시장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추석 대비 물가안정 대책과 농·수산물의 안전한 유통·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최근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로 인해 다소 위축된 수산동을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 시장은 "안전하고 촘촘한 수산물 관리를 통해 시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상생하는 공간인 농수산물도매시장이 활기차게 운영되도록 정책적 측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한 뒤 시 간부 공무원들에게 "상인에겐 힘이 되고, 시민에겐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시는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유통·생산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홍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 확대 운영 △수산물 유통 거래실적 모니터링 분석 등 먹거리 안전망 구축 정책을 펼치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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