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택, 신한동해오픈 3R 공동 선두 도약…시즌 3승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유일한 다승자인 고군택(24·대보건설)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우승 상금 2억5200만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고군택은 9일 인천 중구 클럽72(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17년 이 대회 우승자인 이태훈(33·캐나다)이 15언더파로 고군택과 함께 공동 선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년 대회 우승자 이태훈, 6년 만에 우승 도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유일한 다승자인 고군택(24·대보건설)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우승 상금 2억5200만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고군택은 9일 인천 중구 클럽72(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고군택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내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이로써 고군택은 마지막 4라운드 때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펼치며 시즌 3승에 도전하게 됐다. 올 시즌 KPGA 유일한 다승자인 고군택은 지난 4월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7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 고지에 선착했고 이번에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고군택이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2018년 박상현(40·동아제약) 이후 5년 만에 시즌 3승을 달성한 선수가 된다.
2017년 이 대회 우승자인 이태훈(33·캐나다)이 15언더파로 고군택과 함께 공동 선두다. 이태훈은 6년 만에 이 대회 우승에 재도전한다. 이태훈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냈다.
전날 1위였던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조우영(22)은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14언더파로 공동 3위로 처졌다.
지난주 LX 챔피언십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비오(33·호반건설)는 이날 3타를 잃고 7언더파를 적어내 공동 41위로 추락했다.
옥태훈과 앤서니 퀘일(뉴질랜드)이 14언더파로 조우영과 함께 공동 3위다.
토키마스 류코(일본)와 다비드 푸이그(스페인)가 13언더파로 공동 6위다.
박상현이 12언더파로 8위에 올랐다.
박은신과 권오상, 나카지마 케이타(일본)가 11언더파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