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바이든, 뉴델리 G20서 환담…'캠프 데이비드' 이후 3주 만
오서영 기자 2023. 9. 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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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간 9일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대기실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연합뉴스)]
김은혜 홍보수석은 현지시간 9일 서면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도 뉴델리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 환담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18일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한 이후 약 3주 만의 만남입니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면서 "한미일 3국 협력이 전 세계 자유와 평화,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다양한 계기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저도 고맙다"며 "지난 캠프 데이비드 회의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특히 격의 없이 대화할 수 있는 공간에서 세 정상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친밀하게 교류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보람이었다"라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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