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PSG, 비상이다! 음바페에 이어 하키미도 레알과 연결..."카르바할 대체자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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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아치라프 하키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은 다니엘 카르바할의 대체자 후보 중에서 하키미를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하키미는 레알과 인연이 있다.
하키미는 레알 유스 출신으로 카스티야를 거쳐 1군 데뷔까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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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레알 마드리드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아치라프 하키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은 다니엘 카르바할의 대체자 후보 중에서 하키미를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레알은 명성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리그에서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우승을 내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패했다.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무관은 피했다.
레알은 이번 여름 카림 벤제마를 사우디로 보냈다. 그래도 어느 정도 보강을 했다. 아르다 귈러, 프란 가르시아 등을 영입했고, 케파 아리사발라가, 호셀루 등을 임대로 데려왔다. 하지만 시즌을 시작하면서 변수가 발생했다. 티보 쿠르투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에데르 밀리탕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팀의 주축 자원들이었다.
벨링엄의 활약으로 레알은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레알은 4전 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벨링엄은 4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현재 카르바할과 루카스 바스케스가 우측 풀백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1992년생 카르바할은 전성기에서 내려오고 있다. 경기력이 좋지 않자 바스케스가 우측 풀백으로 나왔다. 바스케스는 전문 풀백이 아니다. 윙어 출신인 만큼 공격에서 영향력은 좋지만 수비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다.
이번 여름 레알은 카르바할을 대신한 선수를 모색하기도 했다. 리스 제임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등이 거론됐다. 현재는 하키미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키미는 PSG 주전 풀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 하키미는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올림피크 리옹과 경기에선 골도 기록했다.
하키미는 레알과 인연이 있다. 하키미는 레알 유스 출신으로 카스티야를 거쳐 1군 데뷔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하키미의 입지는 좁았다. 카르바할의 백업 자원이었고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결국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다. 도르트문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인터밀란을 거쳐 PSG에 입단했다.
하키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4강 신화를 작성했다. 주전 우측 풀백으로 맹활약을 했다. 공수 양면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모로코를 4강으로 이끌었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대륙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하키미는 활약을 인정받아 월드컵 베스트11과 FIFA FIFPro 월드 XI에 선정됐다.
정상급 풀백으로 평가받은 하키미의 장점은 빠른 스피드와 좋은 체력이다. 하키미는 빠른 발을 갖고 있어 공격 상황이나 수비 상황에서 상대와 경합에 밀리지 않는다. 하키미가 레알에 복귀한다면 레알 수비에 안정감을 더해줄 수 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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