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중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 결승에…4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이준호 기자 2023. 9. 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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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삼성생명)이 2023 중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전에 올랐다.
안세영은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안세영은 코리아오픈, 일본오픈,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우승에 1승을 남기고 있다.
결승은 10일 열리며 안세영은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 천위페이(중국)의 4강전 승자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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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삼성생명)이 2023 중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전에 올랐다. 안세영은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9일(한국시간)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여자단식 4강전에서 4위 타이추잉(대만)을 2-0(21-18, 21-14)으로 꺾었다. 안세영은 코리아오픈, 일본오픈,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우승에 1승을 남기고 있다.
결승은 10일 열리며 안세영은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 천위페이(중국)의 4강전 승자와 맞붙는다.
1게임 초반 안세영은 잦은 실수로 끌려갔다. 타이추잉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밀렸지만 안세영은 15-15 동점을 만든 뒤 기세를 몰아 타이추잉을 압박, 범실을 유도했고 역전했다. 안세영은 2게임에서 과감한 공격으로 타이추잉의 몰아붙여 여유 있게 승리를 거뒀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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