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성 소수자 퀴어축제 열려...인근에서 반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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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소수자들의 인권을 알리는 인천 퀴어문화축제가 오늘(9일) 오후 인천 부평역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차별을 넘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제6회 인천퀘어축제에서는 성 소수자 단체와 진보 단체를 비롯한 시민들이 무지개 깃발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부평역 광장 맞은편에서는 종교단체가 집회를 열고 퀴어 축제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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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소수자들의 인권을 알리는 인천 퀴어문화축제가 오늘(9일) 오후 인천 부평역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차별을 넘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제6회 인천퀘어축제에서는 성 소수자 단체와 진보 단체를 비롯한 시민들이 무지개 깃발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부평역 광장 맞은편에서는 종교단체가 집회를 열고 퀴어 축제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20개 기동중대 1,500명과 교통경찰관 160명을 현장에 배치했는데, 다행히 물리적인 충돌은 없이 집회가 마무리됐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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