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복귀 첫 타석 만루포' 이튿날 벤치 대기, 냉정한 사령탑 시선 "좀 더 지켜봐야"[수원 현장]
박상경 2023. 9. 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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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했던 신고식, 하지만 이튿날 출발점은 선발이 아닌 벤치다.
KT 위즈 강백호는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갖는 SSG 랜더스전에서 벤치 대기한다.
강백호는 8일 SSG전에서 대타로 출전해 쐐기 만루포를 터뜨린 바 있다.
하지만 KT 이강철 감독은 이날 강백호를 선발이 아닌 대타 요원으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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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강렬했던 신고식, 하지만 이튿날 출발점은 선발이 아닌 벤치다.
KT 위즈 강백호는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갖는 SSG 랜더스전에서 벤치 대기한다. 강백호는 8일 SSG전에서 대타로 출전해 쐐기 만루포를 터뜨린 바 있다. 하지만 KT 이강철 감독은 이날 강백호를 선발이 아닌 대타 요원으로 분류했다. 이 감독은 "다들 잘 하고 있어 빈 자리가 없다. 하위 타순에도 힘이 생겼다"고 평하며 "(강백호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KT는 이날 김민혁(우익수)-김상수(유격수)-황재균(3루수)-박병호(지명 타자)-배정대(중견수)-장성우(포수)-앤서니 알포드(좌익수)-오윤석(1루수)-이호연(2루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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