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 지원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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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를 지원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8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미 행정부 관계자는 "에이태큼스가 (협상) 테이블 위에 있다"면서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고 우크라이나가 에이태큼스를 받을 때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장거리 무기에서 러시아에 열세이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 미국에 에이태큼스 지원을 거듭 요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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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를 지원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8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미 행정부 관계자는 "에이태큼스가 (협상) 테이블 위에 있다"면서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고 우크라이나가 에이태큼스를 받을 때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그것들(에이태큼스)은 (우크라이나로) 가고 있다"면서 "에이태큼스 지원 계획은 공식적으로 발표될 때까지는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에이태큼스는 사거리가 약 305㎞에 달한다.우크라이나는 장거리 무기에서 러시아에 열세이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 미국에 에이태큼스 지원을 거듭 요청해왔다. 우크라이나가 에이태큼스를 확보하면 러시아가 점령 중인 크림반도의 크림대교와 세바스토폴 러시아 해군기지 등을 미사일 사정권에 넣을 수 있다.
미국은 최근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를 지원키로 했으며 지원 패키지에 열화우라늄탄까지 넣었다. 영국과 프랑스는 최근 사정거리가 225㎞에 이르는 크루즈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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