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A2 "홍련이나 모더니아보다 스테이지 잘 민다"

2B보다 뛰어난 성능…뉴비와 고인물 모두에게 추천

레벨 인피니트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가 8일 두 번째 '니어: 오토마타' 컬래버레이션 캐릭터 'A2'를 출시했다. 2B와 같은 SSR 등급으로 차지 공격을 이용한 높은 대미지와 넓은 공격 범위가 특징이다. 

A2를 직접 사용해 본 유저들은 2B와 사뭇 다른 평가를 내놨다. "얘가 진짜네", "스테이지 엄청 잘 민다", "뉴비들은 A2 필수일 듯", "공격 범위 진짜 넓다", "파티에 A2 넣으니까 못 밀던 스테이지 바로 깨더라", "바로 풀돌 달린다", "대검 여캐는 못 참지"라고 호평했다.

A2의 1스킬 '출력 상승'은 버스트 스킬 사용 시 자신에게 차지 대미지 증가와 폭발 범위 증가 버프를 부여한다. 10레벨 기준으로 차지 대미지 110%, 폭발 범위 100%가 증가한다.  2스킬 '완충전 공격'은 풀 차지 공격 명중 시 대상에게 최종 공격력의 30%만큼 추가 대미지를 주고, 자신에게 파츠 대미지 40% 증가 버프를 준다.

- 2A 캐릭터 정보

버스트 스킬이 가장 중요하다. 'B 모드'는 1초마다 자신의 체력이 감소하는 대신 공격력과 차지 속도가 증가한다. B 모드는 체력이 40% 이하로 떨어지면 해제된다. 전반적으로 캐릭터 자신의 대미지를 극대화하는 스킬로 구성됐다. 

버스트 스킬이 핵심인 만큼 A2의 체력을 보존하면서 B 모드 유지시간을 늘리는 게 관건이다.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조합은 A2와 '누아르', '블랑'이다. 블랑은 2스킬과 버스트 스킬로 아군 체력 회복이 가능하다.

2스킬과 버스트 스킬 모두 사용 시 아군 전체에게 시전자 최대 체력 비례 3% 지속 회복 효과를 준다. 블랑만 파티에 포함시키면 A2의 B 모드 체력 감소 페널티를 상쇄하는 셈이다. 다만 블랑의 버스트 스킬 쿨타임 60초다. 리타, 도로시처럼 버스트 쿨타임이 20초인 캐릭터들과 쿨타임이 어긋난다.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누아르를 파티에 포함시킨다. 블랑의 2스킬 '래빗 트윈즈 W'는 풀 버스트 타임 종료 시 동일 스쿼드 아군이 있다면 자신에게 버스트 스킬 쿨타임 40초 감소 효과가 적용된다. 같은 스쿼드인 누아르를 같이 사용하면 1버스트 캐릭터들의 쿨타임과 맞출 수 있다.

- A2 스테이지 전투 모습

누아르와 블랑이 없는 유저들도 충분히 A2를 활용할 수 있다. '라푼젤', '메어리: 베이 갓데스', '소다'같은 단일 힐러 캐릭터를 사용하면 된다. '퀀시'도 사용 가능하다. 1스킬 '새로운 루트'로 최대 체력이 가장 높은 캐릭터의 최대 체력을 복제한다.

2B와 비교하면 A2는 조합 유동성, 범용성이 뛰어나다. 고점이 높은 파티 조합이 있으나 앞서 소개한 캐릭터로도 충분한 성능을 낸있다. 특히 홍련과 모더니아가 없는 유저와 뉴비에게 적극 추천한다. 공격 범위가 매우 넓어서 안정적인 스테이지 클리어가 가능하다. 무과금 또는 소과금 유저들도 명함만은 꼭 챙겨야 할 만큼 성능이 좋다.

캐릭터 풀이 넓은 기존 유저들도 가능하면 뽑는 것을 추천한다. 홍련, 모더니아를 제외한 서브 파티에 기용하기 좋다. 특히 차지 딜러 '앨리스'와 찰떡궁합이다. 또한 2스킬에 파츠 대미지 증가 효과가 있어서 유니온 레이드, 특수 요격전 같은 단일 보스 콘텐츠에서도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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