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후쿠시마 주변 바닷물 검사 결과 기준치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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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의 해양 방류 후 주변 바닷물을 자체 분석한 결과 삼중수소 농도가 일본이 정한 기준치를 밑도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9일 NHK에 따르면 IAEA는 도쿄전력이 지난달 24일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방류한 후 현장 3㎞ 내 여러 지점에서 바닷물 표본을 독자적으로 추출해 분석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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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의 해양 방류 후 주변 바닷물을 자체 분석한 결과 삼중수소 농도가 일본이 정한 기준치를 밑도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9일 NHK에 따르면 IAEA는 도쿄전력이 지난달 24일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방류한 후 현장 3㎞ 내 여러 지점에서 바닷물 표본을 독자적으로 추출해 분석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IAEA는 분석 결과가 도쿄전력, 일본 환경성이 보고한 수치와 일치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 IAEA는 포괄 보고서에서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고 평가한 바 있다. IAEA는 보고서 발간 이후에도 후쿠시마에 현장 사무소를 두고 현장 감시와 평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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