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OCI 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인명피해 없어

이지은 ezy@mbc.co.kr 2023. 9. 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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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쯤 전북 군산시 소룡동 소재 화학 업체인 OCI 공장에서 질산과 불산이 섞인 폐혼합유가 누출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인 10시 45분쯤 중화 작업 마쳤고, 12시 반쯤엔 누출된 화학물질 수거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유해 물질을 이동탱크 저장소로 옮기는 과정에서 3톤가량의 화학물질이 하수처리시설로 흘러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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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쯤 전북 군산시 소룡동 소재 화학 업체인 OCI 공장에서 질산과 불산이 섞인 폐혼합유가 누출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인 10시 45분쯤 중화 작업 마쳤고, 12시 반쯤엔 누출된 화학물질 수거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일대에 노란빛 연기가 확산하면서 주민 일부가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유해 물질을 이동탱크 저장소로 옮기는 과정에서 3톤가량의 화학물질이 하수처리시설로 흘러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320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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