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노이어 시대 끝? 귄도안, 독일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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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카이 귄도안이 새로운 독일 캡틴으로 선정됐다.
독일 축구 협회는 8일(한국 시각) '일본과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한지 플릭 감독이 미드필더 귄도안을 주장으로 임명했다.'라고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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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일카이 귄도안이 새로운 독일 캡틴으로 선정됐다.
독일 축구 협회는 8일(한국 시각) ‘일본과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한지 플릭 감독이 미드필더 귄도안을 주장으로 임명했다.’라고 공식화했다.
귄도안은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지만 공격, 수비형 미드필더가 모두 가능한 전천후 미드필더다. 기술이 상당히 좋고 킥 능력과 시야도 좋기 때문에 탈압박 이후 양질의 전진 패스와 숏패스를 넣을 수 있다. 또한 박스 타격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미드필더지만 골도 많이 넣는다.
2011/12 시즌을 앞두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그는 이적한 첫 시즌부터 팀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총 5시즌 동안 157경기 15골 19도움을 하며 2016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다.
맨시티에서 그는 2018/19 시즌까지는 팀의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며 팀을 떠나는 듯했지만 재계약을 하며 2019/20 시즌부터 주전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그는 2020/21 시즌 말 그대로 야야 투레급의 활약을 하며 박스 타격이면 박스 타격 도움이면 도움 최고의 모습으로 17골 4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FA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한지 플릭 대표팀 감독은 "팀 구조에 변화가 있을 것이다. 무엇이 팀에 도움이 될지 생각했다. 귄도안에게 완장을 주기로 결정했다. 귄도안은 키미히와 함께 새로운 리더십 듀오가 될 것이다. 두 사람 모두 이 일에 헌신해 줘서 정말 기쁘다.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를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우리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이제 9월에는 우리가 어떻게 축구를 하고 싶은지에 대한 계획과 아이디어를 가진 팀이 생겼다. 귄도안은 이전과는 다른 역할을 맡고 있다. 나는 그가 훌륭한 축구 선수로서의 자질을 우리 팀에 가져올 수 있다고 전적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하며 귄도안의 역할에 대해 말했다.
귄도안은 "감독님과 팀에서 믿어줘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독일의 주장이 되어 경기장에서 젊은 팀을 이끌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다. 주장이라는 직책에는 많은 책임감도 따른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에서 주장으로 활약한 경험을 통해 내가 그 임무를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고 주장이 된 소감을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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