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다음 상대 사우디, 코스타리카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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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다음 상대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코스타리카와 친선 경기에서 3대 1로 졌습니다.
FIFA 랭킹 54위 사우디아라비아는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46위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에서 2골 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경기가 열리는 세인트제임스파크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소유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의 홈 경기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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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다음 상대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코스타리카와 친선 경기에서 3대 1로 졌습니다.
FIFA 랭킹 54위 사우디아라비아는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46위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에서 2골 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로베르토 만치니 전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을 선임해 코스타리카전이 만치니 감독 데뷔전이었습니다.
만치니 감독은 2020년 유럽선수권에서 이탈리아를 우승으로 이끈 명장입니다.
사우디는 코스타리카에 전반에만 2골을 허용했고, 후반 23분 알리 알불라이히가 1골을 만회했으나 후반 44분 추가 실점하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다만 ESPN 통계에 따르면 공격 점유율에서 61% 대 39%로 사우디아라비아가 앞섰고, 슈팅 수 13-10, 유효슈팅 수 7-5 등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위였습니다.
사우디는 클린스만호의 다음 상대입니다.
웨일스와 0대 0으로 비기며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감독 데뷔 후 5경기에서 3무 2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해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있습니다.
한국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던 지난해 9월 경기도 고양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해 2대 2로 비겼습니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경기가 열리는 세인트제임스파크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소유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의 홈 경기장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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