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삼성스토어 점령한 메이플 다섯 귀염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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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인기 MMORPG '메이플스토리'가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 플래그십스토어에 팬을 위해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몬스터 하우스'에서는 다양한 포토존과 '메이플스토리 월드' 게임존 그리고 굿즈숍과 컬래버 카페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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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인기 MMORPG '메이플스토리'가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 플래그십스토어에 팬을 위해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몬스터 하우스'에서는 다양한 포토존과 '메이플스토리 월드' 게임존 그리고 굿즈숍과 컬래버 카페를 만나볼 수 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IP 확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모니터 안을 벗어나 문화공간 전반을 아우른다. 오케스트라부터 팬 페스티벌, 메이플 월드로 배우는 개발인재 양성까지 모두 같은 취지다.
지난 7월 넥슨은 삼성전자와 협업하여 삼성 강남 플래그십스토어에서 메이플스토리 월드 활용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몬스터 하우스는 그 연장선에 있다. 넥슨은 당시 수강생에게만 한정된 공간을 메이플답게 탈바꿈해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유저들의 관심도 크다. 예약제로 진행되는 몬스터하우스는 예약 시작 약 1분만에 모든 시간대가 매진됐다. 넥슨 관계자에 따르면 양일간 총 1600명의 유저가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전상의 이유로 관람객은 1시간 간격으로 약 90명씩 나눠 입장한다.
예약제로 운영되다 보니 아침부터 오픈런을 뛰는 유저는 없었다. 오픈 30분 전인 10시 30분 삼성 강남에 도착했을 때는 여섯 명 남짓한 인원이 대기 중이었다. 스토어를 방문한 한 유저는 "원하는 장패드도 있고, 쾌적하게 사진찍고 싶어서 서둘러 찾아왔다"라고 전했다.
11시가 되자 대기 중이던 유저들이 하나 둘 입장하기 시작했다. 대부분 숍에 들려 원하는 굿즈를 구매한 뒤 관람을 시작했다. 각 포토존은 핑크빈, 슬라임, 예티 등 메이플 마스코트의 방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관람객들은 저마다 소품을 들고 다양한 포즈로 기념 사진을 남기거나, 메이플스토리 월드 게임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람을 마친 이들은 컬래버 카페로 내려가 메이플 캐릭터가 프린트된 음료를 마시며 여유를 만끽했다.
넥슨 관계자는 "유저에게 보다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메이플스토리의 특징적인 요소인 도트 그래픽으로 팝업스토어를 꾸몄다"라며 "팝업스토어에 마련된 포토존, 굿즈샵, 게임존 등에서 메이플스토리의 감성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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