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이다은 "또 불러주셔서 감사…올해는 리은이도 왔다"[그린리본마라톤]

김보영 2023. 9. 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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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마라톤 대회에서 내년에도 불러주시면 '또 오겠다!'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다시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올해는 딸 리은이랑 함께해서 더 뜻깊네요."

이다은은 "작년에 페스티벌 참가 당시 리은이랑 오고 싶다 이야기를 했었는데 올해 함께하게 돼 기분이 좋다"며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특히 아동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만들어진 행사라 들었다. 그래서 더욱 뜻깊다. 페스티벌을 계기로 아동의 행복권에 대한 문제에 더 큰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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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 참여
"세상 모든 아동이 행복해야 우리의 미래도 밝아"
방송인 이다은·윤남기 부부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에서 열린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작년 이맘때 마라톤 대회에서 내년에도 불러주시면 ‘또 오겠다!’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다시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올해는 딸 리은이랑 함께해서 더 뜻깊네요.”

방송인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 일대에서 열린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MBN 예능 ‘돌싱글즈2’에 출연해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 중인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지난해에는 두 사람만이었지만, 올해는 딸 리은 양도 함께 자리했다.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국민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2007년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았다.

특히 이다은은 최근 사고로 발가락을 다쳤지만, 페스티벌에 대한 애정과 약속을 지키는 의리로 부상 투혼도 불사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윤남기는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약속은 지켜야 하지 않겠나”라며 “날씨가 작년보다 덥지만 페스티벌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활기로 기운이 난다”고 말했다.

이다은은 “작년에 페스티벌 참가 당시 리은이랑 오고 싶다 이야기를 했었는데 올해 함께하게 돼 기분이 좋다”며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특히 아동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만들어진 행사라 들었다. 그래서 더욱 뜻깊다. 페스티벌을 계기로 아동의 행복권에 대한 문제에 더 큰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요즘 근황에 대해선 “각자 일도 육아도 열심히 하며 소소한 행복을 즐기고 있다”며 “마음 같아선 저희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구독자 분들과 소소하게라도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싶다. 하지만 많이 와주실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다시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세상 모든 아동이 행복해야 우리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한마음 한뜻으로 이 자리에 모여주신 참가자분들께도 감사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이데일리·일간스포츠·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서울특별시·서울경찰청이 후원했다. KG, KG모빌리티, 할리스, 안다르, SPC, 휠라, 몬스터에너지, 스웨거, 농심, 제너럴브랜즈, ENH컴퍼니, 코카콜라, WTD, 소백산 등 기업들도 함께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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