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해남 전입 본격 총선 채비

윤창훈 2023. 9. 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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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지역구로 주소지를 이전하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9일 이철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1)에 따르면 박 전 원장은 지난 7일 해남에 주공아파트를 계약하고 주소지를 이전, 전입 신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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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 강한 자심감 , 주민소통 강화

[아이뉴스24 윤창훈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지역구로 주소지를 이전하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9일 이철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1)에 따르면 박 전 원장은 지난 7일 해남에 주공아파트를 계약하고 주소지를 이전, 전입 신고를 마쳤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지난 7일 해남 전입 주민등록증을 보여주고 있다.[이철 전남도의원 제공]

주말이면 어김없이 지역구활동에 열심인 박지원 전 원장은 지난1일부터3일까지 진도,해남,완도를 방문했으며 △8일부텨10일까지 명량축제 △15일부터17일까지는 완도를 방문할 예정으로 지역에 상주하면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넓히고 있다.

박 전 원장은 지난3일 고향 출마에 대해서 "나라발전을 위해서 지금까지 일했다면 수구초심 고향발전을 위해서 왔다"고 말했다.

한편 박 전 원장은 현재 민주당 고문으로 이재명 대표가 특별복당을 허가했기 때문에 패널티가 사라졌으며, 지난해 12월19일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복당이 승인됐다.

최근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사즉생 생즉사 이재명이 죽어야 나라가 삽니다' 며 이재명 대표 단식을 지지하는 글을 올렸고 지난 6일 오후 이재명 대표 단식현장을 방문했다.

/광주=윤창훈 기자(jj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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