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흘메밀마을서 밭담쌓기 릴레이.. "천년밭담으로"
제주방송 이효형 2023. 9. 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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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 가는 제주 밭담을 보존하고 문화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오늘(9일) 제주시 조천읍 와흘메밀마을에서 진행된 밭담 쌓기 행사에서는 신협 직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제주돌담보전회 전문 석공의 지도 아래 밭담을 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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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까지 '1㎞ 밭담' 만들기 목표로 진행
사라져 가는 제주 밭담을 보존하고 문화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오늘(9일) 제주시 조천읍 와흘메밀마을에서 진행된 밭담 쌓기 행사에서는 신협 직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제주돌담보전회 전문 석공의 지도 아래 밭담을 쌓았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밭담 쌓기 작업은 오는 10월까지 길이 1㎞의 밭담을 메밀밭 주변에 쌓아가게 됩니다.
조경근 제주돌담보전회 이사장은 "이 밭담길이 만들어지면 여기는 와흘메밀마을이 존속하는 동안 영원히 존재한다"라며 "온전한 제주밭담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기에 이 밭담은 천년밭담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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