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흥행 성공 ‘원피스’ 시즌2 제작확정 “대본 완성됐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원피스' 시즌2가 제작된다.

버라이어티는 9월 7일(현지시간) 넷플릭스 시리즈 '원피스' 제작진이 시즌2 대본을 완성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원피스' 제작진은 시즌2 대본을 완성했으며 이르면 내년 다음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작사는 미국 배우 방송인 조합(SAG-AFTRA) 파업 영향으로 당장 두번째 시즌을 시작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파업이 끝나면 바로 작업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원피스'는 일본 만화 사상 최고의 판매 부수를 기록한 오다 에이치로의 만화를 실사화 한 작품이다. 악마의 열매를 먹고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소년 몽키 D. 루피가 해적왕 골드 로저가 남긴 대비보 ‘원피스’를 찾아 동료를 모아 ‘그랜드 라인’으로 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원피스'는 일본을 비롯한 브라질, 독일,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 46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93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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