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터프하고 영리해…재선됐으면 합의했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재차 터프(tough)하고 똑똑(smart)다고 평가하면서 자신이 재선에 성공했더라면 북미간에 합의를 도출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각 8일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래피드시티에서 열린 공화당 모금행사 연설에서 김 위원장과의 과거 북미 정상회담 논의 내용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재차 터프(tough)하고 똑똑(smart)다고 평가하면서 자신이 재선에 성공했더라면 북미간에 합의를 도출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각 8일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래피드시티에서 열린 공화당 모금행사 연설에서 김 위원장과의 과거 북미 정상회담 논의 내용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북한이 아름다운 해변을 가지고 있고, 중국과 러시아, 한국 사이에 있는 만큼 관광 개발을 통해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김 위원장에게 강조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하지만 김 위원장은 ‘터프한 남자(tough guy)’이고 ‘영리한 남자(smart guy)’였다”며 “그는 오직 핵무기 모으기를 사랑했다. 그것이 그가 한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자신이 김 위원장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 지냈다고 과시한 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에 자신과 김 위원장이 기여했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또 ‘여성’ 지우는 국민의힘?…“의원 개인 생각”
- “15만 원을 250만 원으로”…유명인 사칭 ‘리딩방’ 사기 [주말엔]
- 모로코 규모 6.8 강진…“최소 296명 사망”
- 소멸 위기 ‘골든 타임’ 10년…마지막 기회에 할 일은? [2023 인구론]③
- 글로벌 ‘프로 불참러’가 있다?…미리 보는 G20 정상회의 [세계엔]
- 미국도 삼겹살 금겹살 되나?…캘리포니아 동물복지법 후폭풍 [특파원 리포트]
- 2억·22명·14달…오염수 ‘샅샅이’ 파놓고 왜? [주말엔]
- [크랩] ‘완전히 우리를 뭐…’ 22년 된 전주 프로농구팀이 연고지를 떠난 이유
- [창+] 산업은행 부산이전 어디까지 왔나?
- 바다 건너 70년, 볼 수 없는 가족 이은 건 사랑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