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핵잠수함, 심각한 안보위협…北 국제적 고립 심화할 것"

차지연 2023. 9. 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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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북한이 전술핵공격잠수함을 완성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9일 "한반도 전역이 핵 타격 사정권으로 들어온 심각한 안보위협"이라고 우려했다.

문종형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렇게 밝히며 "김정은 정권이 핵잠수함 개발로 한반도 핵 위협까지 가중시킨다면, 한미 양국의 핵 억제 강화 기조 속에서 북한 정부의 국제적 고립은 한층 더 심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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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자산 개발 중단 않으면 '김정은 정권 종말' 더 이상 수사 아닐 것"
북한, 첫 전술핵공격잠수함 건조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전술핵공격잠수함인 '김군옥영웅함'의 진수식이 열렸다고 조선중앙TV가 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화면] 2023.9.8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국민의힘은 북한이 전술핵공격잠수함을 완성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9일 "한반도 전역이 핵 타격 사정권으로 들어온 심각한 안보위협"이라고 우려했다.

문종형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렇게 밝히며 "김정은 정권이 핵잠수함 개발로 한반도 핵 위협까지 가중시킨다면, 한미 양국의 핵 억제 강화 기조 속에서 북한 정부의 국제적 고립은 한층 더 심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수백만의 북한 주민이 굶주리는 경제난 속에서 '핵 자산 개발'에 몰두하는 김정은 정권의 무도함은 그 자체로 안보 위협인 동시에 국제적 비극"이라고 지적했다.

문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북한이 핵 자산 확보에 대한 개발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김정은 정권의 종말'은 더 이상 단순한 정치적 수사가 아님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char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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