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파워, 투어에 호텔업계 들썩 “수익 7% 상승”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다.

9월 8일(현지시간) 마켓와치 등 외신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호텔업계 수입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Eras' 투어를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 투어가 호텔 매출의 눈에 띄는 상승을 불러 일으켰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연구 보고서를 통해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가 개최된 미국 지역들의 호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평균 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 내 팬들이 테일러 스위프트의 투어를 관람하기 위해 해외에 방문하면서 현지 숙박 업체들도 테일러 스위프트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내년까지 유럽과 캐나다, 중남미, 아시아 지역에서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 3억4,500만 달러(한화 4,612억6,500만원)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억만장자(재산 1조원) 대열 합류가 확실시 되고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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