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심해'…길가던 여성에게 벽돌 던진 60대 여성 입건

최대호 기자 2023. 9. 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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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이 심한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일면식 없는 여성을 향해 벽돌을 던진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씨(6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11시15분쯤 파주시 거리에서 길을 가던 여성 B씨를 향해 벽돌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노출이 심한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주변에 있던 벽돌을 집어들어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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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

(파주=뉴스1) 최대호 기자 = 노출이 심한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일면식 없는 여성을 향해 벽돌을 던진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씨(6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11시15분쯤 파주시 거리에서 길을 가던 여성 B씨를 향해 벽돌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노출이 심한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주변에 있던 벽돌을 집어들어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벽돌이 B씩 옆쪽에 떨어지면서 부상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다치지 않았더라도 가해 목적으로 위험한 물건을 던진 것으로 판단해 특수폭행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안다"며 "CCTV 분석 후 A씨를 불러 자세한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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