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매체 공간 몰입 콘서트 '경계를 넘어 2023'…13일 대구문예회관 비슬홀

남승렬 기자 2023. 9. 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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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전자음악협회 새온소리의 '경계를 넘어 2023'(Beyond the Borders 2023) 공연이 열린다고 9일 밝혔다.

'경계를 넘어 2023'은 다매체 공간 몰입형 콘서트로, '2023 문화와 ABB결합지원 사업'(기술융합 작품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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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전자음악협회 새온소리의 '경계를 넘어 2023'(Beyond the Borders 2023) 공연이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뉴스1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전자음악협회 새온소리의 '경계를 넘어 2023'(Beyond the Borders 2023) 공연이 열린다고 9일 밝혔다.

'경계를 넘어 2023'은 다매체 공간 몰입형 콘서트로, '2023 문화와 ABB결합지원 사업'(기술융합 작품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컴퓨터음악을 바탕으로 한 다매체 창작 전시연계 공연으로, '경계를 넘어'(Beyond the Borders), '빛과 움직임'(Light and motion)을 주제로 하고 있다.

공연에선 작곡가 8명, 무용수 7명, 기악 연주 6명, 테크니션 3명이 협업해 컴퓨터음악과 라이브 모션, 공간화된 기악 연주, 3D 프로젝션 맵핑, 유사 홀로그램, 10.1 채널 몰입형 오디오, 사운드 인터랙션, 아두이노 센서기술 등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특히 무용수 7명의 움직임을 센서와 카메라로 캡처, 추상적 이미지로 전환하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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