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재일, 두산전 선제 투런포…9시즌 연속 10홈런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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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거포 오재일이 10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재일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 중인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초 투런 아치를 그렸다.
0-0으로 맞선 2회초 2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오재일은 상대 선발 장원준의 초구 투심을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오재일이 홈런을 때린 건 지난달 26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10경기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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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삼성 라이온즈 거포 오재일이 10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재일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 중인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초 투런 아치를 그렸다.
0-0으로 맞선 2회초 2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오재일은 상대 선발 장원준의 초구 투심을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비거리는 130m.
오재일이 홈런을 때린 건 지난달 26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10경기 만이다.
이 홈런으로 시즌 10호 홈런을 달성한 오재일은 역대 22번째 9시즌 연속 10홈런 고지를 밟았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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