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 타박'에 이틀 쉰 최지만, 재활 경기서 1볼넷 1득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발등 타박상을 당했던 최지만(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사흘 만에 경기 출전을 재개했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 엘 파소 치와와스 소속으로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 사우스웨스트 유니버시티 파크에서 열린 라운드락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갈비뼈 부상으로 이탈했던 최지만의 두 번째 재활 경기 출전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흘 만에 나선 경기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발등 타박상을 당했던 최지만(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사흘 만에 경기 출전을 재개했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 엘 파소 치와와스 소속으로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 사우스웨스트 유니버시티 파크에서 열린 라운드락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갈비뼈 부상으로 이탈했던 최지만의 두 번째 재활 경기 출전이다.
지난 6일 라운드락전에서 첫 실전에 나섰던 최지만은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출발부터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던 최지만은 마지막 타석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맞는 불운을 겪었다. 현지 언론을 통해 최지만이 왼 발등 골절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즌 아웃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최지만의 국내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최지만은 병원 검진 결과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틀을 쉬며 컨디션을 회복한 최지만은 이날 다시 타석에 섰다.
1회 2사 2루에서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4회 선두타자로 나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 무사 2루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간 최지만은 후속 타자들의 연속 안타에 홈까지 밟았다. 7회 1사 1, 2루 찬스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건강을 회복한 만큼 타격 페이스를 끌어 올리면 조만간 빅리그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경기는 엘파소의 4-3 승리로 마무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박원숙 "사망한 아들에 해준 거 없어…손녀에 원풀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