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OCI공장서 폐혼산 누출 사고 “긴급 방제 작업…추가 누출 없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3. 9. 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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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군산공장이 9일 발생한 폐혼산 누출 사고와 관련해 인근 주민과 시민 등 모든 분께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OCI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5분경 당사 공장 내 폐혼산 탱크에서 탱크로리로 하역작업을 하던 중 탱크로리에서 폐혼산이 누출됐다.

사고원인은 탱크로리 설비 이상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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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8시55분께 전북 군산시 OCI 공장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누출돼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2023.9.9. 뉴스1
OCI㈜ 군산공장이 9일 발생한 폐혼산 누출 사고와 관련해 인근 주민과 시민 등 모든 분께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OCI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5분경 당사 공장 내 폐혼산 탱크에서 탱크로리로 하역작업을 하던 중 탱크로리에서 폐혼산이 누출됐다.

사고원인은 탱크로리 설비 이상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이다.

공장 관계자는 “긴급 방제 작업을 통해 더 이상의 추가 확산은 없으며 시설물 및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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