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바로 입어” 일면식 없는 여성에 노출 심하다며 3.4㎏ 벽돌 던진 60대女
현화영 2023. 9. 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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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었단 이유로 길거리에서 처음 본 여성에게 3㎏이 넘는 벽돌을 던진 혐의로 60대 여성이 입건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파주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11시15분쯤 파주시의 한 노상에서 주변에 있던 무게 3.4kg짜리 벽돌을 들어 길 가던 여성 B씨의 발 옆 바닥으로 던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옷을 바로 입으라고 벽돌을 던졌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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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다치지는 않아… 불구속 입건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었단 이유로 길거리에서 처음 본 여성에게 3㎏이 넘는 벽돌을 던진 혐의로 60대 여성이 입건됐다.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었단 이유로 길거리에서 처음 본 여성에게 3㎏이 넘는 벽돌을 던진 혐의로 60대 여성이 입건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파주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11시15분쯤 파주시의 한 노상에서 주변에 있던 무게 3.4kg짜리 벽돌을 들어 길 가던 여성 B씨의 발 옆 바닥으로 던진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B씨는 다치지는 않았다.
A씨는 B씨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옷을 바로 입으라고 벽돌을 던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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