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원맨쇼’…3도루에 멀티히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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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펄펄 날았다.
김하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4타수 2안타와 1볼넷, 2타점, 2득점, 3도루를 남겼다.
김하성의 시즌 도루는 34개로 늘었다.
김하성이 1경기에서 3도루에 성공한 건 지난달 1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이어 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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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펄펄 날았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인 1경기 최다인 3도루, 그리고 멀티 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챙겼다.
김하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4타수 2안타와 1볼넷, 2타점, 2득점, 3도루를 남겼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71에서 0.273(476타수 130안타)으로 올랐다. 샌디에이고가 11-2의 완승을 거뒀다.
1번타자(3루수)로 선발출전한 김하성은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2회 2사 주자 2, 3루에서 휴스턴 선발투수 헌터 브라운의 시속 149㎞ 슬라이더를 받아쳐 2타점짜리 우전적시타를 날렸다.
김하성은 5회엔 선두타자로 등장,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다. 시즌 32번째 도루. 김하성은 후안 소토의 우익수 쪽 2루타가 이어져 홈을 밟았다. 김하성은 7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쳤고 2루와 3루 도루를 거푸 성공했다. 김하성의 시즌 도루는 34개로 늘었다. 김하성이 1경기에서 3도루에 성공한 건 지난달 1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이어 2번째다. 김하성은 매니 마차도의 2루타가 이어져 득점을 추가했다. 김하성은 8회엔 1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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