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가스 누출 군산 OCI공장 주변 질산오염도 경미한 수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질산 화합물 누출 사고가 발생한 군산시 소룡동 OCI 군산공장 주변의 대기 오염이 심각하지 않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산 누출 사고 발생 때 안전하다고 간주하는 위험 최고농도가 2ppm인 것과 비교하면 이번 사고로 인한 오염은 경미 하다고 소방본부는 설명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사고 발생 2시간 50분 만인 오전 10시 45분쯤 중화 작업을 마치고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누출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질산 화합물 누출 사고가 발생한 군산시 소룡동 OCI 군산공장 주변의 대기 오염이 심각하지 않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익산 합동 방재센터가 측정한 공장 주변 질산 오염도는 0.1ppm으로 나타났습니다.
질산 누출 사고 발생 때 안전하다고 간주하는 위험 최고농도가 2ppm인 것과 비교하면 이번 사고로 인한 오염은 경미 하다고 소방본부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누출 사고는 오전 8시 50분쯤 질산 등 화학물질이 섞인 액체를 탱크로리로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탱크로리에 원인을 알 수 없는 결함이 발생하면서 약 3톤가량의 화합물이 하수처리시설 등으로 흘러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장에서 연기가 피어오르자 주민 19명은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사고 발생 2시간 50분 만인 오전 10시 45분쯤 중화 작업을 마치고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누출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걸 어떻게 병뚜껑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거대한 메시' 작품
- "딸과 여행온 것 같다"며 19세 직원 추행한 50대 사장에 '징역형'
-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지역의 호텔 수입, 7% 늘었다"…'스위프트노믹스' 효과 계속
- 어두운 방에 널브러진 사람들…英서 '집단 살인' 오인 신고
- '함께해유' 백종원·예산군 공감대 모였다…"또 올게요"
- "번개같이 들어오는 거예요" 4중 충돌…운전자는 '무면허 10대'
- [단독] 북 협약식 불참했다더니…"영상엔 이화영 목소리"
- "왜 아이들 망신 주느냐" 악성 민원에 초등교사 또 숨져
- 거미줄 주렁, 곰팡이 가득…경비원 "수용소에서 쉬라고?"
- 제주서 홀로 잠자던 9살…"아들 입양되길" 중국인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