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피해' 한성주, 12년 만에 공개석상…고대 응원단 참여

신효령 기자 2023. 9. 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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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48) 전 SBS 아나운서가 12년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성주는 9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 럭비 경기에서 고려대학교 입학 30주년 93학번 응원부 '포효 93' 일원으로 단상에 올라 응원전을 펼쳤다.

한성주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12년 만이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93학번인 한성주는 졸업생 응원단 일원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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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성주. (사진=뉴시스 DB) 2023.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한성주(48) 전 SBS 아나운서가 12년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성주는 9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 럭비 경기에서 고려대학교 입학 30주년 93학번 응원부 '포효 93' 일원으로 단상에 올라 응원전을 펼쳤다.

한성주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12년 만이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93학번인 한성주는 졸업생 응원단 일원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쇼트커트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한성주는 한복풍의 치어리딩 복을 입고 환한 미소로 춤을 춰 이목을 끌었다.

한편 한성주는 1994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다. 1996년 SBS 공채 6기 아나운서에 합격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0년 프리랜서로 전향해 활동했다. 2011년 남자친구와의 사생활이 담긴 영상이 유출된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단국대 일반대학원 보건학과에서 원예치료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9년 서울대병원에서 원예치료전문가로 근무 중인 근황이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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