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vs 메드베데프, US오픈 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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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3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올 시즌 테니스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총상금 6500만 달러) 남자단식 4강전에서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꺾었다.
조코비치는 올해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결승에 올랐다.
조코비치가 4대 메이저대회 결승에 모두 오른 것은 2015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가 3번째다.
조코비치는 이번 US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면 남녀 통틀어 역대 메이저대회 최다우승(24회) 공동 1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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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3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올 시즌 테니스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총상금 6500만 달러) 남자단식 4강전에서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꺾었다. 메드베데프는 한국시간으로 11일 오전 5시 세계 2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메드베데프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4강전에서 지난해 US오픈 우승자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3-1(7-6, 7-3, 6-1, 3-6, 6-3)로 꺾었다. 메드베데프는 올 시즌 알카라스에 2번 패했으나 이날 설욕했다. 메드베데프는 2021년 US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고 2019년엔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올해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결승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했고, 윔블던에선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US오픈에서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조코비치가 4대 메이저대회 결승에 모두 오른 것은 2015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가 3번째다.
조코비치는 이번 US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면 남녀 통틀어 역대 메이저대회 최다우승(24회) 공동 1위가 된다. 남자단식에선 조코비치가 역대 1위다.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단식 최다 결승 진출(36회) 기록 보유자다.
조코비치는 셸턴을 제압하면서 미국선수를 상대로 31연승을 거뒀다. 조코비치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US오픈 우승을 노린다. 조코비치는 지난 2년 간 코로나 19 백신 미접종 탓에 미국에 입국하지 못해 US오픈에 불참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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