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세계식량가격 하락세로 전환…설탕 가격은 상승

서형석 2023. 9. 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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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량 가격이 한 달만에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식량농업기구, FAO가 발표한 지난달(8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1.4 포인트로 한 달 전보다 2.1% 하락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유제품이 4%로 가장 많이 내렸고, 유지류와 육류, 곡물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만 엘니뇨 등 기후 영향으로 설탕은 1.9% 올랐는데, 브라질에서 지속적인 수확이 이뤄지고 있어 가격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설탕 #세계식량가격지수 #F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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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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