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회 경남지회, 초·중생 대상 한글사랑 UCC 영상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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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회경남지회(회장·산청교육장 김덕현)와 마산외솔회(회장 박창규)는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제47회 국어순화경시대회 영상공모전' 작품 접수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도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대회로 경상남도, 경남도교육청, 경남대학교, 한글학회, 외솔회 본부가 후원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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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한글학회경남지회(회장·산청교육장 김덕현)와 마산외솔회(회장 박창규)는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제47회 국어순화경시대회 영상공모전’ 작품 접수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도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대회로 경상남도, 경남도교육청, 경남대학교, 한글학회, 외솔회 본부가 후원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세부 공모영역은 우리말·한글 사랑과 관련한 주제(한글의 우수성, 바람직한 한글문화, 순우리말 및 토박이말 사랑, 기타)다. 희망자는 한 주제를 선택해 제작한 작품(UCC)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남지역 초·중학생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마감은 오는 22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별 안내공문 및 한글학회 경남지회 누리집(http://cafe.daum.net/hangeuleun)을 참고하면 된다.
우수작은 단체상(교육감기), 으뜸상(도지사상), 버금상(한글학회장상 및 외솔회장상), 보람상(한글학회 경남지회장상, 마산외솔회장상) 등 푸짐한 시상이 계획되어 있으며, 최우수교 지도교사(2명)에게는 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한글날 기념식 행사에 맞추어 10월 9일 경상도교육청 공감홀에서 있을 계획이다.
한글학회 경남지회는 1976년 10월 도내 대학 및 초·중등학교 현장에 재직하는 한글 관련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창립한 연구단체다.
그간 한글날 기념특강, 국어순화경시대회, 학술발표회 등으로 지역에서 우리말 사랑운동을 주도해왔다.
특히 금년도부터는 10월 한글주간을 맞아 KBS와 함께 ‘2023. 학교로 찾아가는 우리 말글 특강’ 실시 등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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