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G20 정상회의 시작…남반구 개도국 지원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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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과 개발도상국 회의체인 주요 20개국 G20의 올해 정상회의가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현지시각 9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개막했습니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균형 잡힌 성장 등이 논의되고, 특히 남반구에 있는 신흥국과 개도국, 이른바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에 대한 지원과 협력 문제가 비중있게 토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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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과 개발도상국 회의체인 주요 20개국 G20의 올해 정상회의가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현지시각 9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개막했습니다.
한국 등 G20 회원국과 스페인을 비롯한 9개 초청국, 유엔 등 국제기구는 기후변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균형 잡힌 성장 등이 논의되고, 특히 남반구에 있는 신흥국과 개도국, 이른바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에 대한 지원과 협력 문제가 비중있게 토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 정부 관계자들은 회의 개막 하루 전인 8일 기자회견에서 공동선언은 '거의 준비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관계자들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기후변화 등 참가국들 간 입장이 다른 사안들이 어떻게 조율됐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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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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