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승 선착 의미 없다···80승하면 그때 1위 생각” 개막전부터 앞만 보고 가는 염경엽 감독[SS광주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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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앞만 보고 간다.
LG 염경엽 감독이 전날 70승 선착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KBO리그 역사상 70승을 선점한 팀의 페넌트레이스 우승 확률은 75.8%다.
하지만 염 감독은 70승 선착에 시야를 두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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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광주=윤세호기자] 매일 앞만 보고 간다. 시즌 막바지를 향하며 페넌트레이스 우승 확률을 높이고 있으나 결승점에 도달하는 시점까지 방심은 없다. LG 염경엽 감독이 전날 70승 선착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염 감독은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와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두고 전날 경기부터 돌아봤다. 그는 “(김)윤식이가 스피드가 올라와서 다행이다. 밸런스가 이제 완전히 잡힌 것 같다. 구속이 올라오니 슬라이더도 좋아지고 체인지업 효과도 커졌다. 이제 커브만 조금 더 좋아지면 윤식이가 좋았을 때 모습을 완전히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윤식은 지난 8일 광주 KIA전에서 82개의 공을 던지며 5.2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은 김윤식의 호투에 화답하듯 12안타 12점을 뽑았고 LG는 12-2 완승을 거뒀다. 그러면서 LG는 시즌 전적 70승 44패 2무로 가장 먼저 70승 고지를 밟았다. KBO리그 역사상 70승을 선점한 팀의 페넌트레이스 우승 확률은 75.8%다.
하지만 염 감독은 70승 선착에 시야를 두지 않았다. 그는 “70승 선착은 의미가 없다. 80승하면 그때 1위를 생각하겠다”며 늘 그랬던 것처럼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더블헤더 운영과 관련해서는 “백승현은 오늘 등판하지 않는다. 승현이는 일주일에 연투는 한 번으로 제한하고 있다. 오늘은 쉰다”며 “1차전 상황에 따라 중간 투수 중 1, 2차전에 모두 등판하는 투수가 나올 수 있다. 고우석의 경우 1차전 세이브 상황에 나가고 투구수가 20개 이하면 2차전 등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1차전에서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박해민(중견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2차전 선발은 손주영으로 내정했고 이날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손주영과 배터리를 이룰 포수는 김기연이다. 염 감독은 “주영이는 2군에서 최고 구속 147㎞까지 나왔다. 최근 2군 경기에서 주영이와 기연이가 호흡을 맞춘 만큼 그대로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LG의 최근 더블헤더는 2021년 10월 24일 잠실 두산전이었다. 당시 1차전에서 4-5 패배, 2차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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