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타운 들어가"…'120만 유튜버' 박명수, 이경규에 '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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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코미디언 박명수가 '유튜브 후배' 이경규 앞에서 호통 개그를 펼쳐 웃음을 줬다.
앞서 지난 7월 유튜브를 시작해 이제 막 구독자 수 6만명을 넘긴 이경규가 "그 이제 그, 이게 그"라며 말을 더듬자, 박명수는 "빨리빨리 얘기해, 답답해! 유튜브 그렇게 하면 끝나는 거야"라며 다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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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코미디언 박명수가 '유튜브 후배' 이경규 앞에서 호통 개그를 펼쳐 웃음을 줬다.
지난 8일 이경규의 공식 유튜브 채널 '르크크'에는 '예능대부 갓경규 EP. 07' 편이 올라왔다.
게스트로 출연한 박명수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방송을 뭔 이따위로 해"라며 등장하자마자 호통을 쳤다. 이어 "구독자 얼마나 돼? 한 한 달 됐나? 그만해 이제 이거. 실버타운 들어가, 그만하고"라고 말해 이경규를 당황하게 했다.
앞서 지난 7월 유튜브를 시작해 이제 막 구독자 수 6만명을 넘긴 이경규가 "그 이제 그, 이게 그…"라며 말을 더듬자, 박명수는 "빨리빨리 얘기해, 답답해! 유튜브 그렇게 하면 끝나는 거야"라며 다그쳤다. 이에 이경규는 "(박명수를) 괜히 데려온 것 같다. 미스 캐스팅이야"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박명수는 까마득한 대선배 이경규를 향해 "이 형 100만(구독자) 갈 때 심장에 확 무리 온다. 곡예 방송하면 될 거다. 72세 정도에"라고 했고, 이경규는 "진짜 잘못 불렀다"며 재차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박명수가 구독자) 120만 찍었기 때문에 말은 못 하겠는데 아주 더러워서 내가 못 해먹겠다"며 혀를 내둘렀다.
그러나 이내 박명수는 이경규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내가 경규 형을 좋아하는 건 또 우리가 MBC 출신이다. 이분이 정신적인 지주"라며 "우리가 이분을 보고 개그맨을 꿈꿨다. 그리고 실제로 개그맨이 됐고 같이 한다는 자체가 영광"이라고 덧붙여 이경규를 흐뭇하게 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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