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아큐나 주니어 MVP 떼논 당상, 40-40클럽도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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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MVP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우익수 로널드 아큐나 주니어(25)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애틀랜타는 9일(한국 시간) 투루이스트 파크 홈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8-2로 누르고 시즌 92승48패로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을 고수했다.
톱타자 아큐나 주니어는 시즌 35호 홈런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타율을 0.334로 끌어 올렸다.
아큐나 주니어는 전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멀티 홈런에 이어 이날 피츠버그전에서 홈런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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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내셔널리그 MVP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우익수 로널드 아큐나 주니어(25)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애틀랜타는 9일(한국 시간) 투루이스트 파크 홈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8-2로 누르고 시즌 92승48패로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을 고수했다.
톱타자 아큐나 주니어는 시즌 35호 홈런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타율을 0.334로 끌어 올렸다. 아큐나 주니어는 현재 홈런 35-도루 63개를 기록하고 있다.
MLB 사상 홈런-도루 35개 이상을 2회 이상 작성한 호타준족의 타자는 역대 5명에 불과하다. 알폰소 소리아노 3회, 부자 보비, 배리 본즈 각각 2회, 윌리 메이스 2회, 이번 아큐나 주니어 등이다. 2019년 홈런 41-도루 37개를 작성한 바 있다.
이제 남은 과제는 MLB 사상 호타준족의 최상급 40-40클럽(홈런-도루) 가입이다. 2019년 막판에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해 도루가 미달했다.
MLB 사상 40-40클럽은 단 4명뿐이다. 최초로 호세 칸세코가 이뤘고, 배리 본즈, 알렉스 로드리게스, 알폰소 소리아노 등이다. 그러나 이 4명은 모두 약물복용 혐의자들이다. 아큐나 주니어가 달성할 경우 최초의 약물과 관련 없는 순수한 타자가 된다.
MVP 레이스는 사실상 끝났다. 지난 주말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LA 다저스 4연전에서 아큐나 주니어가 무키 베츠에 완승을 거뒀다. 아큐나 주니어는 다저스타디움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뿜었고, 베츠는 침묵했다. 베츠는 8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파울 타구에 발을 맞아 주말 워싱턴 내셔널스 시리즈에 결장한다.
아큐나 주니어는 전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멀티 홈런에 이어 이날 피츠버그전에서 홈런을 추가했다. 9월 들어 5개의 홈런을 때리고 있다. 5개 추가는 시간문제로 보인다. 하지만 기록 앞에서 심리적 부담감을 무시할 수 없다. 2019시즌에도 거의 종착역에 다다라서 부상으로 제동이 걸렸다.
한편 피츠버그 톱타자 배지환은 중견수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41.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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