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주재 한국대사관 “강진 관련 교민 피해 아직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로코 주재 한국대사관이 마라케시 인근 강진으로 인한 교민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사관 관계자는 "한인회 등을 통해 교민 피해를 파악하고 있다. 다행히도 아직 교민 관련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라고 했다.
한국대사관이 파악 중인 모로코 내 한인은 360여명이다.
지진이 일어난 마라케시 근처에는 비정부기구(NGO) 종사자, 선교사 등 한인 10여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로코 주재 한국대사관이 마라케시 인근 강진으로 인한 교민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사관 관계자는 “한인회 등을 통해 교민 피해를 파악하고 있다. 다행히도 아직 교민 관련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라고 했다. 그는 “아직 새벽 시간이고 강진 발생 인근의 일부 지역에 통신 장애도 있어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국대사관이 파악 중인 모로코 내 한인은 360여명이다. 대부분이 현지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북부 지역에 있는 자동차 부품 회사 등에서 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진이 일어난 마라케시 근처에는 비정부기구(NGO) 종사자, 선교사 등 한인 10여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민들이 주로 거주하는 수도 라바트와 카사블랑카에서도 진동이 크게 느껴졌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